제트캡은 5일 전세계 상위 0.1%만이 이용했던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을 향후 3년 안에 대중화 시킨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제트캡은 먼저 전세계 회원사 중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 제트기 항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트캡은 지난달 27일 '신한에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올해 안에 자사가 진행하는 펀드를 통해 항공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예약서비스 등 운영에 관해서는 제트캡이 총괄한다.
이에 앞서 제트캡은 지난달 26일 중국 상해에 있는 'APEX AIR'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판매전략을 수립했다.
한편, 제트캡과 함께 공동투자로 나선 ST파운데이션은 앞으로 추가투자를 확대해 항공 서비스를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ST파운데이션은 제트캡에 초기투자참여와 계열사 라인업으로 제트캡을 선정했으며 '항공공유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왔다.
제트캡 김익수 대표는 "한국의 행운의 숫자인 7과 중국의 행운의 숫자인 8을 합쳐 7월 8일 전세계 비즈니스제트기 예약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ST파운데이션과 함께 1년여동안 제트기 공유플랫폼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제트기 공유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