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제트캡이 오는 8일 전 세계 비즈니스 제트기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유플랫폼 사업을 통해 3년 안에 비즈니스 제트기 이용 서비스를 대중화하겠다는 목표로 먼저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제트기 항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선 신한에어와 지난 6월 27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제트캡에서 진행하는 항공기 펀드를 통해 항공기 공급 및 판매를 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중국에선 APEX AIR와 지난 6월 26일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판매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한편, 제트캡의 공동투자자로 알려진 ST파운데이션은 초기투자참여와 계열사 라인업으로 제트캡을 선정, 항공공유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금융기반을 통한 블록체인, 보안, 라이프 등 전방위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ST파운데이션은 최근 비트포렉스와 디지파이넥스 상장을 비롯해 OKEX의 MY1EX 해외거래소를 인수했다. 국내거래소인 네임빗거래소 상장은 승인과정을 마치고 등록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뿐 아니라 완전 무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무인결제시스템을 이용한 테스트를 클리우드픽과 진행 중이며, 인큐베이팅 1인 창업과 면세점, 명품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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